순이자이익 6314만 달러로 증가, 예금 및 대출 성장세 지속
미국의 은행 지주회사 포브라이트(FORBRIGHT INC, NASDAQ:FRBT)가 2026년 7월 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월분기(4~6월)에 412만 2,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순이익인 1,163만 2,000달러 대비 감소한 수치이나, 이자이익과 예금 등 주요 영업 지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기본 주당순이익(EPS)은 0.10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09달러를 기록해 전분기의 기본 EPS 0.29달러, 희석 EPS 0.27달러보다 낮아졌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감소가 상장 기업 적용 세법에 따른 주식 보상 관련 이월결손금(deferred tax assets) 감액 처리 비용 560만 달러와 기업공개(IPO) 관련 비용 90만 달러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회성 IPO 비용에 순이익 감소
포브라이트의 2분기 순이자이익은 6,314만 5,000달러로 전분기 5,955만 8,000달러 대비 358만 7,000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19%를 기록해 전분기(3.10%) 대비 9.0bp(0.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대출 자산의 성장과 자산 포트폴리오 믹스 개선, 비이자부 예금 증가 등에 기인했다.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589만 9,000달러로 전분기 347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태양광 대출 관리 수수료와 본사 건물 임대료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1,558만 4,000달러에서 2,184만 6,000달러로 늘어났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IPO 관련 인력 유지 보상 프로그램과 본사 건물 소유 비용 등이 반영되며 전분기 5,845만 7,000달러에서 6,577만 6,000달러로 증가했다.
예금 및 대출 성장으로 총자산 증가
2026년 6월 30일 기준 포브라이트의 총자산은 85억 550만 4,000달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82억 3,306만 달러 대비 2억 7,244만 4,000달러 증가했다. 자산 증가는 주로 대출 성장에 따른 것이다. 총예금은 디지털 뱅킹 예금 유입에 힘입어 3월 31일 기준 71억 3,820만 8,000달러에서 6월 30일 기준 72억 6,583만 5,000달러로 증가했다.총주주지분은 9억 6,716만 3,000달러를 기록해 지난 3월 31일 기준 8억 3,119만 5,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IPO 과정에서 790만 주의 보통주를 발행하여 발행 비용을 제외하고 총 1억 3,1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한 영향이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부실자산(NPA)은 9,290만 달러로 전분기(9,33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1.09%를 기록했다. 2분기 중 발생한 순상각액(Net charge-offs)은 270만 달러로 전분기(41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지주회사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2.97%로 전분기(11.47%) 대비 개선됐다.
포브라이트는 미국 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포브라이트 은행(Forbright Bank)을 통해 전국 단위의 중소기업 대출, 디지털 소비자 금융, 전략적 자문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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