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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파이낸셜 그룹, 2분기 순이익 450만 달러 기록…62분기 연속 흑자

대출 잔액 11억 9000만 달러로 9분기 연속 성장…자산 건전성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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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기반의 금융 지주회사 SB 파이낸셜 그룹(SB FINANCIAL GROUP INC, NASDAQ:SBFG)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4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62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0.60달러 대비 상승했다.

회사의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1210만 달러에서 6.8% 증가한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자산 수익률 상승과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에 힘입은 결과다. 주당 유형장부가치(TBV)는 19.04달러로 전년 동기(16.44달러) 대비 15.8% 증가했으며, 미실현손실(AOCI)을 제외한 조정 주당 유형장부가치는 22.57달러로 집계됐다.

대출과 예금 부문에서도 유기적 성장이 지속됐다. 2분기 말 기준 대출 잔액은 11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80만 달러(8.7%) 증가하며 9분기 연속 대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총 예금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증가한 1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1930만 달러(1.4%) 늘어났다.

모기지 및 자산관리 등 비이자 사업 성과

비이자이익은 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영업수익의 27.8%를 차지했다. 모기지 취급액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21% 반등한 7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모기지 서비스 포트폴리오 잔액은 이번 분기 15억 달러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자회사 피크 타이틀(Peak Title)은 전분기 대비 약 20% 증가한 57만 7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자산관리 부문은 수수료 수익 95만 5000달러를 기록했으며, 관리자산(AUC) 규모는 5억 5690만 달러에 육박했다. 신규 진입 시장인 인디애나주 앙골라와 오하이오주 나폴레옹 지점은 대출 1930만 달러, 예금 2250만 달러를 유치하며 초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농업 부문 대출 잔액도 전년 대비 2000만 달러 이상 늘어난 8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도 한층 개선됐다. 총 부실자산(NPA)은 전년 동기 대비 28% 이상 감소한 440만 달러로, 총 자산의 0.27% 수준까지 낮아졌다. 대손충당금은 1640만 달러로 총 대출의 1.38%를 확보해 부실대출에 대해 약 5배의 커버리지 비율을 유지했다. 한편, 회사는 주주 환원을 위해 8월 중 주당 0.16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분기 중 2만 8000주 이상의 자사주를 평균 22.06달러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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