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4억 63만 달러 기록…상반기 자사주 매입에 2억 3000만 달러 투입
미국의 대형 주택 건설업체 메리티지 홈스(Meritage Homes Corporation, NYSE:MTH)가 2026년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주택 인도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시에 따르면 메리티지 홈스의 올해 2분기 총 매출은 14억 6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6억 2398만 6000달러 대비 1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063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 4687만 9000달러)보다 38.3% 줄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도 2.04달러에서 1.37달러로 하락했다.
2분기 실적 및 상반기 누적 성과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실적도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상반기 총 매출은 25억 178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9억 8151만 1000달러) 대비 15.6%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2억 6968만 5000달러)보다 45.9% 감소한 1억 4593만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2.18달러로 집계됐다.실적 감소와 함께 부동산 자산에 대한 손상차손도 발생했다. 메리티지 홈스는 올해 2분기에 중부 지역에서 219만 1000달러, 동부 지역에서 139만 1000달러 등 총 358만 2000달러의 부동산 재고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부동산 손상차손은 총 600만 9000달러로 늘어났다. 전년 동기에는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았다.
자사주 매입 및 주주 환원 정책
실적 둔화 속에서도 메리티지 홈스는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999만 9000달러) 대비 대폭 늘어났다. 배당금 지급액 역시 지난해 상반기 6148만 4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6330만 1000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8억 726만 7000달러로 지난해 말(7억 7515만 7000달러)보다 증가했다.메리티지 홈스는 1985년 전신인 몬테레이 홈스(Monterey Homes)로 설립되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의 선도적인 단독 및 연립 주택 건설업체다. 주로 미국의 고성장 지역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및 첫 이사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설계 및 건설하고 있으며, 자체 금융 서비스 세그먼트를 통해 타이틀, 에스크로, 모기지 및 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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