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억 9480만 달러 기록… ATM 주식 공모로 현금 자산 2억 5645만 달러 확보
반도체 장비용 핵심 유체 전달 서브시스템 제조 기업인 아이코어 홀딩스(ICHOR HOLDINGS LTD, NASDAQ:ICHR)가 2026년 2분기 매출 급증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억 94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GAAP 기준 순이익은 99만 8000달러(주당 0.0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940만 8000달러 손실(주당 0.28달러 손실) 및 전분기 246만 9000달러 손실(주당 0.07달러 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13.9%로 전년 동기(11.3%)와 전분기(12.6%) 대비 모두 개선됐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순이익은 1217만 2000달러(주당 0.3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6만 9000달러 순손실(주당 0.01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며, 전분기 순이익인 528만 7000달러(주당 0.15달러) 대비로도 크게 증가한 수치다. Non-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14.1%를 기록했다.
ATM 주식 공모로 재무 구조 강화
아이코어 홀딩스의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 5645만 6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 6736만 7000달러 늘어났다. 이는 분기 중 진행된 주식 시장가 발행(ATM) 방식의 공모를 통해 보통주 250만 주를 주당 평균 80.70달러에 발행하며 1억 9538만 달러의 순수익금을 조달한 데 따른 것이다.반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1587만 5000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재고 자산이 3840만 8000달러 증가한 영향이 컸다. 또한 회사는 통합 구조조정 계획(Consolidation Restructuring Plan)에 따라 2분기 중 266만 1000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지출했으며, 스코틀랜드 및 한국 사업 철수 비용으로 4만 4000달러를 썼다.
3분기 및 향후 전망
아이코어 홀딩스는 2026년 3분기 매출 전망치로 3억 1500만 달러에서 3억 4500만 달러(중간값 3억 3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3분기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0.25달러에서 0.35달러, Non-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0.40달러에서 0.5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필 배로스(Phil Barros) 아이코어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수요 환경이 강화되는 가운데 수익 레버리지를 향상시키는 전략적, 운영적 우선순위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객들의 수요 가시성이 2027년까지 연장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매출, 매출총이익률, 주당순이익의 지속적인 순차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아이코어 홀딩스는 반도체 핵심 장비에 들어가는 가스 및 화학 물질 전달 서브시스템 등 정밀 유체 전달 시스템과 부품을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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