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 코치 수 48.7% 급감했으나 코치당 생산성은 41% 향상
건강 및 웰니스 기업 메디패스트(MEDIFAST INC, NYSE:MED)가 2026년 8월 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GLP-1 비만치료제 확산 등 시장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한 7,6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손실 310만 달러(주당순손실 0.28달러)를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는 250만 달러(주당순이익 0.2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실적 둔화는 활성 코치 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 기준 독립 활성 코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한 1만 1,700명에 그쳤다. 다만 코치들의 생산성 향상과 네트워크 구조 효율화에 힘입어 코치당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한 6,529달러를 기록했다.
비용 절감 노력과 재무 안정성
판관비(SG&A)는 코치 보상 비용 1,260만 달러 감소, 임직원 급여 및 복리후생 230만 달러 감소, 마케팅 비용 200만 달러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줄어든 5,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72.6%에서 69.9%로 하락했다.메디패스트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2분기 중 하브드그레이스(Havre de Grace) 물류 시설의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는 동시에 면적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를 각각 1,250만 달러, 1,270만 달러 재측정했다. 또한 AI 효율화와 시설 합리화를 통해 추가 비용을 절감하는 '카탈리스트(Catalyst)'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가이드라인 및 향후 전략
회사는 2026년 3분기 매출 전망치를 6,0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으며, 주당순손실은 0.15달러에서 0.65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2억 7,0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연간 주당순손실은 0.25달러에서 1.75달러로 전망했다.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은 1억 6,980만 달러이며 부채는 없다.닉 존슨(Nick Johnson) 최고경영자는 신규 브랜드 '트릴리비(Trilivy)'와 대사 건강 연구소 등을 통해 사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패스트는 과학 기반의 종합 대사 건강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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