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2.82달러로 7.2% 증가…5월 신용 한도 갱신으로 유동성 확보
알라모 그룹(Alamo Group Inc., NYSE:ALG)은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억 50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산업 장비 부문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82달러를 기록했다.2분기 순이익은 3090만 달러(희석 EPS 2.55달러)로 전년 동기의 3110만 달러(희석 EPS 2.57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31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6390만 달러로 매출의 14.2%를 차지했다.
산업 장비 부문이 성장 견인
사업 부문별로는 산업 장비 부문의 매출이 2억 7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는 유기적 수요 증가와 올해 초 인수한 피터슨(Petersen)의 매출 기여가 반영된 결과다. 산업 장비 부문의 조정 EBITDA는 4530만 달러를 기록했다.반면 식생 관리 부문의 매출은 1억 7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7840만 달러) 대비 0.4% 증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식생 관리 부문의 조정 EBITDA는 18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신용 한도 갱신 및 주주 환원
알라모 그룹은 지난 5월 개선된 조건으로 신용 한도를 갱신해 총 6억 250만 달러의 약정 한도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4억 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한도와 2억 250만 달러 규모의 한도 대출이 포함된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9500만 달러, 총 부채는 2억 6270만 달러다.회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주주들에게 총 1900만 달러를 환원했다. 이 중 자사주 매입에 108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82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로버트 휴로(Robert Hureau) 알라모 그룹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산업 장비 부문의 강력한 매출 성장과 조정 이익 개선 등 비즈니스 전반의 지속적인 실행력을 보여준다"며 "갱신된 신용 한도를 바탕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유기적 성장 투자와 피터슨 인수, 자사주 매입 등을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라모 그룹은 고품질의 특수 목적 산업 및 식생 관리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1969년에 설립되어 미국, 캐나다, 유럽, 브라질, 호주 등에서 27개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는 텍사스주 세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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