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3.16%로 상승…4억 달러 규모 신규 우선주 발행 및 기존 우선주 상환 계획 발표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CITIZENS FINANCIAL GROUP INC, NYSE:CFG)이 2026년 2분기 순이익 5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순이자마진 상승과 자산 성장 등에 힘입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4억 3600만 달러에서 1억 5100만 달러(34.6%) 증가한 규모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로 전년 동기(0.92달러) 대비 0.38달러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8억 900만 달러)보다 2억 9500만 달러 늘었다.
이자 및 비이자이익 동반 성장
이 기간 순이자이익은 16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억 9400만 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1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이자수익자산의 증가와 고정금리 자산의 재조정 혜택 등이 반영된 결과다.비이자이익은 6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00만 달러 증가했다. 자본시장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가 성장을 견인했으나, 모기지 뱅킹 수수료는 모기지서비스권(MSR) 평가 가치 하락 등으로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프라이빗 뱅크 및 프라이빗 웰스 부문 인력 채용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500만 달러 늘어난 13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선주 발행 통한 자본 확충 및 상환 계획
한편,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은 지난 7월 30일 4억 달러 규모의 6.750% 고정금리 리셋 비누적 영구 우선주 J시리즈를 발행했다. 회사는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순수입금을 오는 10월 6일 기존 G시리즈 우선주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남은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회사는 2분기 중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했으며, 6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7억 7500만 달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의 총 자산은 2338억 달러, 총 예금은 1856억 달러, 총 주주지분은 262억 달러 규모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본사를 둔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금융기관 중 하나로, 개인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 프라이빗 뱅킹, 자산관리, 상업은행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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