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800만 달러 기록...3분기 매출 가이던스 최대 1억 달러 제시
미국의 기술 기반 부동산 솔루션 기업 오퍼패드 솔루션스(OFFERPAD SOLUTIONS INC, NYSE: OPAD)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퍼패드의 2분기 매출은 7800만 달러로, 295건의 부동산 거래 완료를 통해 발생했다. 순손실은 9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90만 달러 손실 대비 15% 개선됐다. 조정 EBITDA는 62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이번 분기 오퍼패드는 마진율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9.2%로 전분기 6.9% 대비 상승하며 2023년 3/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현금 매입(Cash Offer) 마진 개선과 고마진 서비스의 성장 덕분이다. 고마진 서비스 거래 비중은 전분기 20%에서 이번 분기 30%로 확대됐다.
계약 체결 건수 급증 및 효율성 개선
분기 내 계약 체결 건수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월별 계약 체결 건수는 4월 129건에서 5월 163건, 6월 256건으로 늘어나며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6월 기준 검사 후 최종 제안 중 약 3분의 1이 계약 체결로 이어졌으며, 최근 데이터 기준 체결된 계약의 약 90%가 실제 주택 인수로 전환되고 있다. 주택 매각 소요 시간도 단축되어 6월 평균 현금화 소요 시간은 119일을 기록했다.부동산 거래당 이자 차감 후 공헌이익은 1만 3500달러로, 전분기 5500달러에서 크게 증가하며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오퍼패드는 2022년 이후 연간 비용을 1억 4000만 달러 이상 절감하는 등 구조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해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운영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매출 최대 1억 달러 전망
오퍼패드는 올해 3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함께 제시했다. 3분기 매출은 9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부동산 거래 건수는 전분기 대비 19%에서 36% 증가한 350건에서 400건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EBITDA 역시 전분기 대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회사의 장기 목표는 2026년 말까지 분기당 약 1000건의 주택 거래 런레이트를 달성하고, 조정 EBITDA 기준 흑자 전환을 이루는 것이다. 브라이언 베어 오퍼패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규율 있는 거래 성장, 공헌이익 확대, 운영 레버리지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실행해 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매입 엔진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오퍼패드 솔루션스는 2015년 설립된 부동산 솔루션 기업으로, 주택 소유자에게 현금 매입 제안, 에이전트 리스팅, 리노베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기술과 지역 부동산 전문성을 결합해 주택 거래 과정을 단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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