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5억 6344만 달러로 10.2% 증가…송배전 시장 수요 강세 지속
특수 장비 제공업체 커스텀 트럭 원 소스(CUSTOM TRUCK ONE SOURCE INC, NYSE:CTOS)가 2026년 2분기 기록적인 매출과 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송배전(T&D) 시장의 강력한 수요와 렌탈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 5억 6344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억 1148만 3000달러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039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838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조정 EBITDA(비GAAP 기준)는 전년 동기 9342만 8000달러보다 25.0% 증가한 1억 1675만 4000달러를 달성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상반기 호실적과 렌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커스텀 트럭 원 소스는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연간 총 매출 전망치는 기존 20억 500만~21억 2000만 달러에서 21억~22억 달러로 높여 잡았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4억 1500만~4억 4000만 달러에서 4억 3750만~4억 5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부문별 연간 매출 전망치는 특수 장비 렌탈(SER) 부문이 8억 5000만~8억 7500만 달러, 특수 트럭 장비 및 제조(STEM) 부문이 16억 3000만~17억 달러로 제시됐다. 또한 회사는 올해 레버리지 자유현금흐름이 50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말까지 순 레버리지 비율을 4.0배 미만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2027년에는 3.0배 미만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ER 및 STEM 부문별 성과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특수 장비 렌탈(SER) 부문은 2분기 외부 고객 매출 2억 1881만 9000달러, 부문 조정 EBITDA 1억 1719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렌탈 차량의 평균 가동률은 전년 동기 77.6%에서 81.6%로 4.0%포인트 상승했으며, 임대 중인 평균 원래 장비 원가(OEC)는 13억 656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특수 트럭 장비 및 제조(STEM) 부문은 2분기 외부 고객 매출 3억 4462만 7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장비 판매가 3억 3190만 달러를 차지했다. 부문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320만 달러 증가한 3721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억 2247만 달러로, 기록적인 장비 인도 실적을 반영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028만 7000달러, 총 부채는 16억 7320만 달러이며, 순 레버리지 비율은 3.85배로 전 분기 말 4.02배 대비 개선됐다. 라이언 맥모나글(Ryan McMonagle)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송배전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데이터 센터 투자, 전력망 업그레이드 등 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커스텀 트럭 원 소스는 북미 지역에서 전력 송배전, 통신, 철도 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수 장비, 부품, 도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 중 하나다. 원스톱 숍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력선, 통신망 등 필수 인프라 자산의 유지보수 및 설치를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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