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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파머슈티컬스, 2분기 매출 7130만 달러…전년비 47% 급증

미국 시장 내 '임시브리' 수요 확대로 성장 견인…순손실은 5040만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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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파머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INC, NASDAQ:RYTM)는 2026년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 치료제 '임시브리(IMCIVREE)'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7130만 달러의 순제품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4850만 달러 대비 약 47% 증가한 수치다.

미국 시장 매출은 5100만 달러로 전체 제품 매출의 72%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1410만 달러(38%) 증가했다. 반면 미국 외 시장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0만 달러(13%) 감소한 20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의 기여금 M(Contribution M) 메커니즘과 관련해 발생한 380만 달러의 소급 비용 영향에 따른 것이다.

임시브리 매출 성장과 미국 시장 확대

회사는 지난 2026년 3월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획득성 시상하부 비만(HO) 치료제로 임시브리의 승인을 받은 이후, 6월 30일 기준으로 약 300명의 처방의로부터 400건 이상의 환자 스타트 폼(Patient start forms)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매출 성장은 이 같은 시상하부 비만 환자들의 수요 증가와 바르데-비들 증후군(BBS) 치료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가 견인했다.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4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423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 관련 데이터 분석 비용, 전임상 비용 및 비바멜라곤 임상 시험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에마네이트(EMANATE) 및 트랜센드(TRANSCEND) 임상 3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임상 시험 비용 등은 일부 감소했다.

연구개발 및 판매관리비 증가

같은 기간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사업 확장으로 인한 주식 보상 비용을 포함한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459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 6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5040만 달러(주당 0.73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4800만 달러(주당 0.75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억 3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862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누적 순손실은 1억 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자산은 총 3억 3090만 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3억 889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회사는 현재 보유 자금으로 최소 24개월 동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듬 파머슈티컬스는 2026년 연간 비GAAP 영업비용 가이던스를 3억 6300만 달러에서 3억 97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R&D 비용 1억 7500만 달러~1억 9500만 달러, SG&A 비용 1억 8800만 달러~2억 200만 달러가 포함되며 주식 보상 비용은 제외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리듬 파머슈티컬스는 희귀 신경내분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상업화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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