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V 프로그램 재승인으로 관련 마일스톤 가치는 1570만 달러로 부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인스메드(INSMED INC, NASDAQ:INSM)가 과거 단행한 기업 인수 관련 조건부 대가(Contingent Consideration)의 공정가치 변동과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주식 발행 등으로 부채 규모를 크게 줄였다.인스메드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회사의 조건부 대가 부채 평가액은 1억 4672만 1000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모투스 바이오사이언스(Motus Biosciences, Inc.) 및 알개넥스(AlgaeneX, Inc.) 인수(합병 거래) 당시 설정한 개발, 규제 및 매출 마일스톤 등의 가치 변동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올해 3월 모투스 인수와 관련된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함에 따라 조건부 대가 중 일부를 정산하기 위해 보통주 36만 4397주(약 5486만 8000달러 상당)를 발행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3억 7213만 9000달러에 달했던 총 조건부 대가 부채는 올해 6월 30일 기준 1억 7055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 중 12개월 이내에 결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동 조건부 대가는 없으며, 전액 비유동 부채로 분류됐다.
PRV 프로그램 재개로 관련 마일스톤 가치 부활
한편, 미지급 마일스톤 중 하나인 우선심사권(PRV) 관련 부채 가치는 다시 살아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PRV 프로그램이 2024년 12월 20일부로 만료되면서 인스메드는 지난해 말 기준 해당 마일스톤의 공정가치를 0달러로 평가했으나, 올해 2월 3일 해당 프로그램이 재승인되면서 올해 6월 30일 기준 PRV 마일스톤의 가치를 1570만 달러로 재평가해 반영했다.인스메드는 미국 뉴저지주 브릿지워터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만성 및 희귀 폐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유전자 치료,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공학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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