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580만 달러 인식…남은 선수금 1517만 달러는 최장 28개월 내 분할 인식 예정
임상 단계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몬테 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 INC, NASDAQ:GLUE)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와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총 538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몬테 로사 테라퓨틱스가 미국 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3년 10월 로슈와 체결한 표적 단백질 분해제(MGD)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해 올해 2분기(3개월간) 중 580만 달러, 상반기(6개월간) 누적으로는 750만 달러의 협력 매출을 인식했다. 이로써 계약 체결 이후 로슈 협력 건으로 인식한 누적 매출은 총 5380만 달러로 늘어났다.
해당 계약은 로슈가 선택한 종양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초기 표적들에 대해 몬테 로사 테라퓨틱스가 전임상 발굴 및 연구를 주도하고, 로슈가 후기 전임상 및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는 구조다. 몬테 로사 테라퓨틱스는 계약 당시 5000만 달러의 반환 불가능한 선급금을 받았으며, 이후 전임상 마일스톤 달성으로 1600만 달러, 표적 대체 옵션권 행사로 3000만 달러를 추가로 수령했다.
선수금 잔액 1517만 달러 분할 인식 계획
회사는 수령한 계약금과 마일스톤 중 아직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1517만 9000달러를 재무제표상 이연매출(선수금)로 분류해 두고 있다. 이 중 초기 표적 연구개발과 관련된 718만 달러는 향후 11개월 이내에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며, 대체 표적 관련 연구개발에 배정된 799만 9000달러는 향후 28개월 이내에 걸쳐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몬테 로사 테라퓨틱스는 향후 개발 진척에 따라 로슈로부터 전임상 마일스톤 최대 1억 7200만 달러, 임상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20억 달러 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 상업화 성공 시에는 한 자릿수 후반에서 10%대 초반 비율의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게 된다.
몬테 로사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치료제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단백질을 표적하는 분자접착분해제(MGD)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종양학 분야에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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