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파이낸스와 대출 계약 개정…상반기 순손실 2억 1540만 달러로 확대
미국의 후기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 스칼러 록 홀딩(SCHOLAR ROCK HOLDING CORPORATION, NASDAQ:SRRK)이 부채 재조정(리파이낸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기존 부채를 전액 상환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8월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스칼러 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 중 새로운 대출 약정을 통해 1억 9772만 9000달러의 현금을 조달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장기 부채 중 1억 305만 8000달러를 상환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333만 7000달러의 부채 조기상환 손실(Loss on extinguishment of debt)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장기 부채 잔액은 1억 9620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9970만 9000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순손실 2억 1540만 달러로 확대…스위스 지사 설립
스칼러 록의 2026년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2억 154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억 8475만 4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 100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1107만 9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일반관리비(G&A)가 1억 8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7812만 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 점이 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주당순손실은 1.67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스칼러 록은 유럽 시장 진출 및 상업화 준비를 위해 스위스 추크(Zug) 지역에 새로운 사무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2025년 10월에 임대 계약을 맺었으며, 임대 효력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됐다. 해당 임대 계약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되며 연간 기본 임대료는 27만 6000스위스프랑(CHF) 규모다.
스칼러 록 홀딩은 마이오스타틴 생물학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척수성 근위축증 등 희귀 및 중증 신경근육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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