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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텍, 시니어 사본 공모 추진…인프라 기업 '슈페리어 그룹' 인수 후속 자금 조달

PNC·트루이스트·웰스파고 등 주관…2025년 만기 터무니없는 조건의 기존 터무료 대출 상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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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프라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 기업 마스텍(MASTEC INC, NYSE:MTZ)이 시니어 사본(Senior Notes)을 발행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터무료 대출(Term Loan)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마스텍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신고서(Form 424B5) 예비 투자설명서를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시니어 사본은 무담보 채권으로 마스텍의 기존 및 향후 발생할 다른 선순위 무담보 채무와 동등한 상환 순위를 가진다. 이자는 2027년부터 매년 2회 후급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시 원문에 따르면 마스텍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2025년 터무료 대출(2025 Term Loan Facility) 계약에 따라 남아있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관련 수수료와 비용을 지급하는 데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상환 후 남은 잔액이 있을 경우 선순위 신용한도(Senior Credit Facility) 대출 상환을 포함한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의 공동 장부관리자(Joint Book-Running Managers)로는 PNC 캐피탈 마켓 LLC(PNC Capital Markets LLC), 트루이스트 증권(Truist Securities),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BofA 증권(BofA Securities), 제이피모건(J.P. Morgan)이 참여한다.

최근 슈페리어 그룹 인수 및 재무 영향

이번 자금 조달은 최근 단행한 대규모 인수합병(M&A) 이후 재무 구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마스텍은 지난 7월 20일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전기 계약 업체인 슈페리어 그룹(Superior Group, 법인명 Electrical Specialists, Inc.) 인수를 완료했다.

당시 마스텍은 인수 대금 및 관련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터무료 대출(2026 Term Loan Facility)을 통해 7억 달러를 전액 차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 선순위 신용한도에서 6억 달러를 추가로 빌려 이 중 약 5억 8000만 달러를 인수 자금(인수한 현금 약 1억 500만 달러 포함)으로 사용했다.

슈페리어 그룹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히며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양한 최종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수 당시 약 3000명의 숙련된 전기 기술자 및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마스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센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 센터와 전력망 제약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전기 인프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본 발행과 최근의 차입 및 인수 영향 등을 반영한 조정 기준(As adjusted)으로 마스텍의 자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담보부 채무는 4억 5440만 달러이며, 선순위 신용한도 하에서 인출 가능한 잔여 한도는 약 11억 3850만 달러(발행된 보증서 약 5580만 달러 반영 후) 수준이다. 또한 자회사들의 총 부채 규모는 매입채무를 포함해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

마스텍은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인프라 엔지니어링 및 건설 기업으로 통신, 에너지,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코럴 게이블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6월 30일 기준 약 3만 7000명의 임직원과 780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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