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퇴직금 비용 증가로 초기 예상치 상회…연말 완료 목표
와츠 워터 테크놀로지스(WATTS WATER TECHNOLOGIES INC, NYSE:WTS)가 프랑스 오빌레(Hautvillers) 제조 시설 폐쇄 및 이전 프로그램의 예상 총 비용을 기존 2200만 달러에서 232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조정은 예상보다 높은 법률 자문 및 퇴직금 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회사는 지난해 2월 이사회를 통해 유럽 운영 세그먼트 내 프랑스 오빌레 공장을 폐쇄하고 관련 생산 활동을 프랑스 내 다른 시설 및 유럽 내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퇴직금, 이전 비용, 정화 비용 및 자산 감액 등으로 총 2200만 달러의 세전 비용이 발생하고 약 96개의 일자리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공장 통폐합에 따른 프랑스 내 순 감원 규모는 약 68명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 진행 현황 및 재무적 영향
올해 6월 28일 기준 이 프로그램의 예상 세전 총 비용은 232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세후 총 비용은 약 172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 중 비현금성 비용은 미미한 수준이다. 구조조정 비용 집행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이어져 해당 시점에 프로그램이 완료될 전망이다.회사는 오빌레 공장 통폐합을 위해 올해 6월 28일까지 약 130만 달러의 자본 지출을 집행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20만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약 300만 달러의 세전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올해 말까지 완전히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구조조정 및 인수합병 후속 조치
와츠 워터 테크놀로지스는 이 외에도 올해 2분기와 상반기 중 미주 및 유럽 세그먼트에서 퇴직금 등 미미한 수준의 추가 비용 절감 조치를 취했다. 2분기 중 발생한 총 구조조정 비용은 560만 달러로, 전년 동기(34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구조조정 비용은 580만 달러를 기록했다.한편, 회사는 지난해 11월 14일에 완료한 슈피리어 보일러(Superior Boiler) 인수와 관련해 올해 2분기 중 인수 가격 배분 작업을 실질적으로 완료했다. 최종 인수 가격은 운전자본 조정을 거쳐 현금 취득액을 제외하고 9000만 달러로 확정됐다. 이 인수로 5740만 달러의 영업권과 2990만 달러의 무형자산이 인식됐다. 무형자산은 12년 수명의 고객 관계(2590만 달러)와 15년 수명의 상표권(4000만 달러)으로 구성된다.
와츠 워터 테크놀로지스는 자회사를 통해 주거용, 상업용 및 기관용 건축물에 물의 효율성, 안전성, 품질을 제어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조 및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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