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4% 증가한 1억 4157만 달러…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 대폭 상향
글로벌 가정용품 설계 및 유통 기업 라이프타임 브랜즈(Lifetime Brands Inc, NASDAQ:LCUT)가 올해 2분기 관세 환급 혜택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라이프타임 브랜즈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매출은 1억 415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3186만 2000달러) 대비 7.4% 증가했다. 순이익은 1960만 9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8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969만 9000달러의 순손실(희석 주당순손실 1.83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4010만 달러 규모의 세전 관세 환급 혜택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환급받은 자금과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을 활용해 1분기 말 이후 4000만 달러의 기간 대출(Term Debt)을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주요 성과
사업 부문별로는 미국 부문 매출이 1억 281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으며, 국제 부문 매출은 1340만 2000달러로 6.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창고형 할인점 프로그램과 이커머스 부문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돌리 파튼(Dolly Parton)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3년 연장하고 새롭게 단장한 파버웨어(Farberware) 라인을 성공적으로 재출시했다고 덧붙였다.라이프타임 브랜즈 이사회는 지난 8월 4일 보통주 1주당 0.0425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은 올해 10월 30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라이프타임 브랜즈는 관세 환급금 반영에 따라 2026년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6억 5000만~7억 달러로 유지했으나,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500만~650만 달러 손실에서 2300만~2450만 달러 이익으로 대폭 수정했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기존 0.23~0.30달러 손실에서 1.03~1.10달러 이익으로 상향했다.라이프타임 브랜즈는 주방용품, 식기류, 홈 솔루션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정용품을 디자인하고 마케팅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파버웨어, 키친에이드, 미카사, 스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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