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3D와 파트너십 체결…순손실 1002만 달러 기록
소프트웨어 정의 고성능 라이다(Lidar)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AEye, Inc., NASDAQ:LIDR)가 스포츠 분석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에이아이는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이 20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만 2000달러 대비 약 9배 급증한 수치이며, 전 분기 대비로도 약 2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이미 2025년 연간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1002만 2000달러(주당 0.22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손실은 763만 6000달러(주당 0.17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현금 소비량은 750만 달러였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투자유가증권은 총 715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분석 신규 계약 및 사업 다각화
에이아이는 이번 분기 스포츠 분석 기업 얼라이브3D(Alive3D)와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새로운 산업 영역에 진입했다. 얼라이브3D는 엘리트 스포츠용 3D 공간 시각화, 정밀 측정 및 고급 데이터 분석을 위해 에이아이의 '아폴로(Apollo™)' 라이다 플랫폼을 선정했다. 아폴로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동일한 센서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스캔 패턴, 범위, 해상도를 재구성할 수 있어 스포츠 분석의 정밀한 요구사항을 충족했다.이와 함께 에이아이의 상업적 성과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을 발생하는 선적을 진행한 고객 수는 25개사로 늘어나 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19%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고객 참여(Engagements)는 25% 이상, 견적 요청(Quotes)은 약 40% 증가했다.
엔비디아 생태계 진입 및 국방 분야 성장
기술적 성과로는 아폴로 플랫폼이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Thor(NVIDIA DRIVE AGX Thor™)에서 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물리 AI 및 차량용 플랫폼을 위한 센서-투-컴퓨트(sensor-to-compute) 상호 운용성을 심화하고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NVIDIA DRIVE Hyperion) 생태계의 센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국방 부문 역시 에이아이의 가장 활발한 사업 영역으로 남았다. 국방 관련 고객 참여는 전 분기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주요 국방 고객으로부터 3회 연속 유료 주문을 수주했다. 아폴로는 무인항공기(UAV), 무인지상차량(UGV), 대드론(counter-UAS) 애플리케이션 평가를 진행 중이며, 신텍(SynTech)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에이아이는 2026년 연간 현금 소비량 전망치를 기존 30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 범위(약 500만 달러의 운전자본 포함)로 유지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 잔고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아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 스마트 인프라, 국방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소프트웨어 정의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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