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G 제품 출하량 두 배 이상 증가…3분기 매출 최대 2억 9000만 달러 전망
광통신 및 HFC 네트워크 제품 제조 기업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PPLIED OPTOELECTRONICS INC, NASDAQ:AAOI)가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비GAAP 기준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액은 1억 91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95만 달러 대비 86.4%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 매출액 1억 5110만 달러와 비교해도 늘어난 수치로, 5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1억 766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4479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CATV 부문 매출은 8058만 달러로 전년 동기 5602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텔레콤 부문 매출은 341만 달러, 기타 매출은 27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비GAAP 기준 흑자 전환 및 생산 능력 확대
2분기 GAAP 기준 순손실은 2278만 달러(주당 0.28달러)로, 전년 동기 적자였던 910만 달러(주당 0.16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반면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순이익은 547만 5000달러(주당 0.06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 883만 달러(주당 0.16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비GAAP 기준 총마진율은 29.8%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800G 제품의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의 총 생산 능력은 월 20만 대 수준에 육박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800G 및 1.6Tb 제품의 생산 능력을 월 65만 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닥터 톰슨 린(Dr. Thompson Lin)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속 광학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1.8GHz CATV 제품의 대량 도입이 이번 분기 강력한 실적을 이끌었다"며 "800G 트랜시버와 1.6Tb 제품에 대한 고객사들의 참여가 활발하며, 관련 수요가 2027년 중반까지 회사의 생산 능력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3분기 매출 최대 2억 9000만 달러 전망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함께 제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억 5500만 달러에서 2억 9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GAAP 기준 총마진율은 29%에서 30.5% 사이, 비GAAP 기준 순이익은 1010만 달러에서 2400만 달러 범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CATV 및 광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에 필요한 광학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닝보 등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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