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닙 에너지와 사후 가격 조정으로 375만 달러 추가 반영…전체 순이익은 787만 달러
에코비스트(ECOVYST INC, NYSE:ECVT)가 지난해 말 완료한 사업 매각과 관련해 사후 가격 조정이 발생하면서 올해 2분기 중단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코비스트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 중단영업 부문에서 세후 283만 2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테크닙 에너지 N.V.(Technip Energies N.V.)에 첨단 소재 및 촉매(Advanced Materials & Catalysts) 사업부 매각을 완료한 이후, 양사 간 합의에 따라 375만 달러의 사후 매입가격 조정(post-closing purchase price adjustment)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조정액은 현재 연결재무제표상 유동부채의 미지급비용(accrued liabilities) 항목에 반영됐다. 이 조정을 거친 최종 매각 가격은 5억 5959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5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사업 매각 정산에 따른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에코비스트의 2분기 전체 순이익(중단영업손실 포함)은 786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598만 6000달러 대비 31.4% 증가했다. 계속영업 부문 순이익이 1069만 7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502만 2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덕분이다.
한편, 에코비스트는 매각 완료 후 매수자인 테크닙 에너지와 전환 서비스 계약(transition services agreement)을 맺고 정보기술(IT), 회계, 세무, 재무, 인사 등 행정 지원 서비스를 원가에 제공하고 있다. 에코비스트는 이 계약에 따라 올해 2분기 중 테크닙 에너지 측에 74만 7000달러를 청구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151만 4000달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초 10개월간 제공되며, 첫 번째 연장은 최대 2개월, 두 번째 연장은 최대 1개월로 총 최대 3개월까지 두 차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에코비스트는 재생 황산, 신재 황산, 이산화황 및 관련 유도체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북미 정유 업계에 가솔린 옥탄가를 높이고 증기압을 낮추는 필수 성분인 알킬레이트 생산용 재생 황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 및 광업용 고품질 버진 황산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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