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51만여 주 추가 매입... 2028년 도입 예정 소프트웨어 회계 기준 등 검토
미국의 보험 지주회사 젠워스 파이낸셜(Genworth Financial, Inc., NYSE: GNW)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주주 환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젠워스 파이낸셜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7월 중 Rule 10b5-1 거래 계획을 통해 보통주 51만 4,057주를 평균 9.24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2026년 7월 31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1억 2,800만 달러가 남게 됐다. 앞서 젠워스 파이낸셜 이사회는 지난 2025년 9월 18일 최대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지난 5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상반기 누적 자사주 매입 1억 2900만 달러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 젠워스 파이낸셜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1,471만 9,298주를 평균 8.67달러에 매입했다. 상반기 총 매입 비용은 소비세(excise taxes) 및 주식 취득 관련 기타 비용을 포함해 1억 2,900만 달러에 달한다. 매입한 주식은 취득 원가로 기록되어 연결재무제표상 자본 항목 내 자사주(Treasury stock)로 반영됐다. 2026년 7월 31일 기준 젠워스 파이낸셜의 발행 보통주는 총 3억 7,785l만 1,037주다.신규 회계 기준 도입 영향 분석 중
젠워스 파이낸셜은 향후 도입될 신규 회계 기준에 대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2025년 9월 발표한 내부 이용 소프트웨어 비용 관련 개정 기준서가 대표적이다. 해당 기준은 프로젝트 개발 단계 구분을 없애고 자금 지원 승인 및 완료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자본화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2028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회사는 현재 내부 프로세스와 통제 및 공시 체계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아울러 회사는 2024년 11월 FASB가 발표한 비용 세부 공시 기준서에 대해서도 영향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는 손익계산서에 포함된 임직원 보상, 감가상각비, 무형자산 상각비 등 특정 비용 항목을 주석에 세분화해 공시하도록 하는 기준으로, 2027년 연간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젠워스 파이낸셜은 버지니아주 글렌알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 에낙트 홀딩스(Enact Holdings, Inc.)를 통한 모기지 보험 사업과 장기요양보험 등을 관리하는 폐쇄형 블록(Closed Block)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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