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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테라퓨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VY1706' 캐나다 임상 승인 획득

미국 이어 캐나다서도 임상 사이트 추가…올해 4분기 환자 투약 개시 예정
보이저 테라퓨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VY1706' 캐나다 임상 승인 획득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 INC, NASDAQ:VYGR)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타우 표적 유전자 치료제 'VY1706'의 캐나다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지난 6일 공시했다.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VY1706의 임상시험 신청(CTA)을 승인받아 캐나다 내 임상시험 기관을 연구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캐나다에서도 임상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해 4분기 초기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첫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타우 표적 항체 'VY7523'의 임상 결과 발표도 앞두고 있다.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현재 진행 중인 다중상승용량(MAD) 임상시험에서 타우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이미징 효능 데이터를 올해 4분기 중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트너사 뉴로크린과 협력 및 비임상 독성 데이터 공개

공동 개발 파트너사인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rine Biosciences)와의 협력 과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는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NBIB-223'에 대해 미국 FDA의 IND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최근 개최된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AIC 2026)에서 VY1706의 영장류 대상 6개월 우수실험실기준(GLP) 독성 시험 데이터도 발표했다. 단회 정맥 투여 후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뇌 영역에서 타우 단백질이 최대 75%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우수한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학을 활용해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알츠하이머병,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를 위한 자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바티스,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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