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1.10달러 기록…160만 달러 규모 세액공제 혜택 반영
미국의 금융지주회사 오스타운 파이낸셜 서비시스(ORRSTOWN FINANCIAL SERVICES INC, NASDAQ:ORRF)가 올해 2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세액공제 혜택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오스타운 파이낸셜이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2115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944만 8000달러 대비 8.8% 증가한 수치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01달러에서 올해 2분기 1.10달러로 상승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세금 혜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스타운 파이낸셜은 보고 기간 중 연방 소득세 세액공제(tax credits)를 적용받아 총 160만 달러 규모의 법인세 혜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 법인세 비용은 35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525만 6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자이익 소폭 감소 속 비이자이익 성장
재무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2분기 순이자이익은 488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4951만 2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총이자수입은 747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7483만 3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자비용이 2532만 1000달러에서 2587만 1000달러로 소폭 늘어난 영향이다.반면 비이자이익은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1291만 5000달러) 대비 7.1% 증가한 1383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신탁 및 투자 관리 수수료 수입이 407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357만 2000달러) 대비 늘어났으며, 브로커리지 수입도 18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69만 5000달러) 대비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대출 채권 대손충당금(ACL) 설정액은 2분기 기준 4663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4768만 1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2분기 중 신규 반영된 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20만 9000달러) 대비 늘었다.
오스타운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오스타운 은행(Orrstown Bank)을 통해 펜실베이니아주와 메릴랜드주 일대에서 상업은행 및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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