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545만 달러로 전년 대비 축소…매사추세츠 신규 사무실 임차 계약 체결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알데이라 테라퓨틱스(ALDEYRA THERAPEUTICS INC, NASDAQ:ALDX)가 지난 2분기 채무를 전액 상환하며 무부채 상태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레프로살랍(reproxalap)'의 신약허가신청(NDA)과 관련해 주주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알데이라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4월 1일 대출 및 담보 계약에 따른 미상환 원금 1500만 달러와 이에 따른 이자 및 기타 수수료를 전액 상환했다. 이로써 해당 대출 계약은 종료됐으며 담보권도 해제됐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알데이라가 보유한 채무 의무는 없다.
반면 법적 리스크는 새로 부각됐다. 지난 3월 30일 한 주주는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알데이라와 일부 전·현직 임원을 상대로 증권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제기인은 알데이라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레프로살랍의 NDA 및 전망에 대해 허위이거나 오도하는 진술을 했으며,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송 대상 기간은 2023년 11월 3일부터 2026년 3월 16일까지다. 회사 측은 현재로서는 소송 결과를 예측하거나 이로 인한 잠재적 손실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알데이라의 올해 2분기(4~6월) 순손실은 545만 273달러(주당 0.09달러)로, 전년 동기 976만 7312달러(주당 0.16달러)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 이는 연구개발(R&D) 비용이 지난해 2분기 850만 5229달러에서 올해 2분기 348만 4514달러로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일반관리(G&A) 비용은 166만 3503달러에서 236만 5993달러로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면에서는 보유 현금이 감소세를 보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알데이라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508만 9786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7004만 1254달러에서 약 2495만 달러 줄었다. 회사는 현재 보유 자금으로 향후 최소 12개월간의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알데이라는 지난 7월 28일 매사추세츠주 콩코드(Concord) 지역에 새로운 사무실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사용 중인 사무실 임대차 계약은 올해 12월 만료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 Inc.)와의 레프로살랍 공동 개발 및 상업화 옵션 계약과 관련해서는 애브비가 아직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600만 달러의 이연 공동연구 매출이 유동부채로 계상돼 있다.
알데이라 테라퓨틱스는 면역 매개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안구건조증 및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를 위한 RASP(반응성 알데히드 물질) 조절제 레프로살랍과 유리체내 메토트렉세이트 제형인 'ADX-219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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