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1억 246만 달러 기록…전년 동기 대비 감소
미국의 대형 오피스 부동산 투자신탁(REITs) 기업인 BXP INC(BXP, NYSE:BXP)가 워싱턴 D.C. 소재 자산의 매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손상차손을 재무제표에 최종 반영했다.BXP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1803만 6000달러의 자산 손상차손(impairment loss)을 인식했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섬너 스퀘어(Sumner Square)' 자산의 임차권 매각 예정 건이 회계상 '매각 예정(held for sale)'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장부가치를 공정가치로 감액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28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와 함께 공시된 BXP의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은 8억 956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8억 6845만 7000달러 대비 약 3.1% 증가했다. 반면 2분기 순이익은 1억 246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 1914만 1000달러) 대비 약 14.0%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856만 4000달러(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 0.43달러)로 집계됐다.
BXP는 미국 최대의 상장 개발업체이자 프리미어 워크플레이스 소유·관리 기업으로,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 등 미국 내 6대 관문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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