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내피 질환 치료제 'COR1' 동물 실험 진입 및 안과 파이프라인 개발 순항
임상 단계의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리니지 셀 테라퓨틱스(LINEAGE CELL THERAPEUTICS INC, AMEX:LCTX)가 2026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리니지 셀 테라퓨틱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순이익은 148만 2000달러(기본 주당순이익 0.01달러, 희석 주당손실 0.0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046만 4000달러의 순손실(주당 0.13달러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 회사 측은 전년도에 발생했던 VAC 플랫폼 관련 무형자산 손상차손(1484만 달러)이 해소되고, 워런트 부채의 분기별 공정가치 재측정에 따른 비현금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76만 5000달러) 대비 약 170만 달러 감소했다. 로슈(Roche) 및 제넨텍(Genentech)과의 협력 계약에 따른 이연 매출 인식 감소와 전년도 VAC 플랫폼 협력 종료 영향이 반영됐다. 다만 윌리엄 데만트 인베스트(William Demant Invest A/S, WDI)와의 신규 공동 연구 협력 매출이 일부 발생하며 감소 폭을 제한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70만 달러 증가한 477만 4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반관리비(G&A)는 인건비 및 주식 보상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0만 달러 늘어난 521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89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978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신규 파이프라인 'COR1' 개발 성과 및 현금 자산 현황
리니지 셀 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 중인 각막 내피 질환 세포 치료제 프로그램 'COR1'의 전임상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독자적인 세포 제조 및 증식 플랫폼인 'AlloSCOPE'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리액터 기반의 전구세포 증식 및 분화에 성공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동물 대상 인비보(in-vivo) 시험 단계로 진입시키기로 결정했다. 첫 전임상 데이터는 올해 안에 도출될 예정이다.또한 회사는 세포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인 요아힘 프뤼비스(Joachim Fruebis) 박사를 창립 멤버로 하는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설립해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리니지 셀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투자유가증권은 총 5082만 9000달러(현금 및 현금성 자산 3735만 5000달러, 시장성 유가증권 1347만 4000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을 바탕으로 오는 2028년 3분기까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니지 셀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동종 유래 역분화줄기세포 기반의 세포 치료제 플랫폼 'AlloSCOPE'를 바탕으로 황반변성 치료제 'OpRegen', 척수 손상 치료제 'OPC1', 청각 신경 세포 치료제 'ReSonance'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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