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인 분쟁 합의금 850만 달러 반영…버지니아 약국 인수 및 켄터키 신규 진출
미국의 장기요양(LTC) 약국 서비스 기업 가디언 파머시 서비시스(GUARDIAN PHARMACY SERVICES INC, NYSE:GRDN)가 올해 2분기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가디언 파머시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3억 517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4433만 4000달러 대비 2% 증가했다. 순이익은 2212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82만 7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번 분기 순이익에는 지불인(payor) 분쟁 합의로 수령한 850만 달러가 반영됐다. 조정 EBITDA는 296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2495만 2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4달러, 조정 EPS는 0.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가디언 파머시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주민 수는 약 2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프레드 버크(Fred Burke) 가디언 파머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약가 인하가 매출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으나 본업의 성장세는 견고하다"며 "약가 인하 영향이 없었다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대 초반의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전망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가디언 파머시는 향후 인수합병(M&A)을 제외한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4억~14억 2000만 달러에서 14억 3000만~14억 50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1억 2200만~1억 2700만 달러에서 1억 2900만~1억 31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인수합병 및 영토 확장
가디언 파머시는 2분기 말 이후 버지니아주 그로토스(Grottoes)에 기반을 둔 장기요양 약국 '웰니스 컨셉츠(Wellness Concepts)' 인수를 완료했다. 1999년 설립된 웰니스 컨셉츠의 기존 경영진과 직원들은 인수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이와 함께 가디언 파머시는 켄터키주 렉싱턴에 신규 약국을 개설하며 켄터키주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번 신규 약국은 가디언 파머시의 테네시 및 신시내티 사업부의 협력으로 개발됐으며, 최근 임명된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지역 수석 부사장의 지휘 아래 운영된다.
조직 및 리더십 개편
가디언 파머시는 앞서 예고한 대로 7월 1일부로 데이비드 모리스(David Morris)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윌 머드(Will Mudd)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모리스 신임 COO는 기존에 CFO로 재직했으며, 머드 신임 CFO는 2012년 입사해 직전까지 재무 담당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또한 가디언 파머시는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8명의 지역 수석 부사장이 이끄는 지역 리더십 구조를 도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이 지역 약국 팀에 대한 지원과 조율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가디언 파머시 서비시스는 미국 전역의 장기요양시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의약품 및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약국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현재 61개 이상의 면허 약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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