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자본 배분 전략 일환… 7.125% 선순위 채권 등 대상
미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BORG WARNER INC, NYSE:BWA)는 장기적인 이익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균형 잡힌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 선순위 채권(Senior Notes)에 대한 현금 공개매수(Tender Offers)를 개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공개매수는 2029년 만기 7.125% 선순위 채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무제한 매수(Any and All Offer)와, 2045년 만기 4.375% 채권 등 4개 시리즈의 채권(이하 워터폴 채권)을 대상으로 최대 7억 2000만 달러 한도 내에서 매수하는 단계별 공개매수(Waterfall Offers)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개매수 세부 조건 및 한도
워터폴 채권의 총 매수 한도액(Waterfall Cap)은 미지급 이자를 제외하고 총 7억 2000만 달러다. 이 중 2027년 만기 2.650% 선순위 채권에 대해서는 최대 2억 5000만 달러의 개별 매수 한도(Sub Cap)가 적용된다. 회사는 필요에 따라 이 한도들을 증액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증액할 의무는 없다.공개매수 대금은 각 채권의 고정 스프레드(Fixed Spread)와 미국 뉴욕 시간 기준 오는 14일 오후 3시의 기준 국채 수익률(Reference Yield)을 합산해 산정된다. 채권 보유자들은 공개매수 기한까지 유효하게 채권을 인도해야 매수 대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결제 시 미지급 이자도 함께 지급받는다.
미매입 채권 조기 상환 및 일정
보그워너는 이번 공개매수에서 매입되지 않고 남은 2029년 만기 7.125% 선순위 채권 전량에 대해 오는 9월 9일 자로 조기 상환(Redemption)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10일 수탁기관인 뉴욕멜론은행(BNY)에 조기 상환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상환 가격은 메이크홀(Make-whole) 조항에 따른 산정 금액과 미지급 이자를 더해 결정된다.이번 공개매수의 마감 시한은 뉴욕 시간 기준 오는 14일 오후 5시이며, 결제 예정일은 마감 후 두 번째 영업일인 18일이다. 이번 거래의 딜러 매니저는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Inc.)과 PNC 캐피탈 마켓(PNC Capital Markets LLC)이 공동으로 맡았다.
보그워너는 130년 이상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온 기업으로,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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