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ETH 공급량의 4.8% 확보…자사주 매입 및 스테이킹 사업 확대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INC, NYSE: BMNR)가 자사의 암호화폐,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초기 단계 투자("moonshots") 규모가 총 116억 달러(약 15조 원)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비트마인이 공개한 공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9일 오후 6시 30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 회사의 암호화폐 보유량은 이더리움(ETH) 580만 5238개(개당 1928달러 기준), 비트코인(BTC) 209개다. 이와 함께 비스트 인프라스트럭처(Beast Industries) 지분 1억 8000만 달러,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NASDAQ: ORBS) 지분 6900만 달러 및 현금과 시장성 유가증권 1억 4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규모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1억 2070만 ETH)의 4.8%에 달한다. 회사는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도입한 지 14개월 만에 목표치인 '5%의 연금술(Alchemy of 5%)'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이더리움(ETH)은 나스닥 100 지수를 2500bp(25%포인트)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2025년 7월 이후 최대 폭 상회로 암호화폐 펀더멘털 강화를 반영한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및 자사주 매입 성과
비트마인은 기관급 스테이킹 플랫폼인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을 통해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비트마인의 총 스테이킹 이더리움은 506만 7309개로, 이는 1928달러 기준 98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회사는 자사 보유 이더리움이 MAVAN 및 파트너사를 통해 완전히 스테이킹될 경우, 연간 예상 스테이킹 보상이 2억 9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연간 스테이킹 매출은 2억 5700만 달러로 추산되며, 7일 기준 연간 수익률은 2.63%다.또한 비트마인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보통주 300만 주를 매입했으며, 2026년 7월 1일 이후 이전에 발표한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총 1910만 주의 보통주를 환매했다.
토마스 "톰" 리(Thomas "Tom" Lee)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은 "미국 상원에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표결이 연기된 것은 아쉽지만, 금융 시장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고용 지표에 더 주목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2주 전 75%에서 40%로 낮아지는 등 완화적인 금융 환경이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기관용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및 검증 서비스, 비트코인 채굴, 전략적 디지털 자산 관리를 영위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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