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 제약 인수 및 PIPE 통해 자금 수혈…KP-104 등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재스퍼 테라퓨틱스(JASPER THERAPEUTICS INC, NASDAQ:JSPR)가 최근 완료한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합병 법인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개발 로드맵도 공개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재스퍼 테라퓨틱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완료한 키라 제약(Kira Pharmaceuticals) 인수 및 1억 3200만 달러 규모의 사모펀딩(PIPE)을 통해 계획된 운영 자금을 2028년 하반기까지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핵심 파이프라인 'KP-104' 임상 일정 구체화
재스퍼 테라퓨틱스는 합병을 통해 확보한 이중 표적 보체 억제제 'KP-104(Vensobafusp alfa)'의 개발 계획을 공식화했다. 현재 희귀 신장 질환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2상 바스켓 시험의 1단계(Stage 1) 중간 데이터를 올해 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서의 개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2상 종료(end-of-Phase 2) 회의를 준비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중 PNH 개발의 다음 단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브리퀼리맙 pre-BLA 회의 및 KP-701 임상 진입 예고
후기 임상 단계의 anti-KIT 항체 치료제 '브리퀼리맙(briquilimab)'은 중증 복합 면역결핍증(SCID)에서 확인된 장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FDA와의 pre-BLA(품목허가신청 전) 회의를 추진한다. 회사는 이와 관련한 다음 단계 일정을 2027년 1분기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자가면역 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KP-701'의 첫 인체 대상 임상시험(Phase 1)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한다. 재스퍼 테라퓨틱스는 2027년 1분기 중 임상시험계획(CTA) 또는 신약임상시험(IND)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스퍼 테라퓨틱스는 면역 매개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대표 거래 주식으로는 나스닥에 상장된 보통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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