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V 생태계 내 실시간 배터리 모니터링 및 수명 예측 기술 통합 추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아이언 호스 애퀴지션 II(IRON HORSE ACQUISITIONS II CORP, NASDAQ:IRHO)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배터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일렉트라 AI(ELECTRA AI)가 인도의 전기차 제조업체 오메가 세이키 모빌리티(Omega Seiki Mobility, 이하 OSM)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일렉트라 AI는 자사의 배터리 지능화 플랫폼을 OSM의 전기차 생태계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SM의 차량 플릿에 실시간 배터리 모니터링, 예측 분석, 배터리 잔존수명(SoH) 및 잔여 유용수명(RUL) 예측 등의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통합이 차량 성능 향상, 배터리 수명 극대화, 고객 및 금융사 대상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메가 세이키 모빌리티의 창립자 겸 회장인 우다이 나랑(Uday Narang) 박사는 "인도 전기차 성장의 다음 단계는 중고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에 달렸으며, 배터리 건강 상태는 전기차 잔존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일렉트라 AI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성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매자와 금융사, 플릿 운영자가 확신을 갖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렉트라 AI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브리치오 마르티니(Fabrizio Martini)는 "우리의 배터리용 AI 브레인 플랫폼은 제조업체가 더 나은 차량을 설계하고 고객에게 강력한 보증을 제공하며 플릿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라 AI는 에너지 인프라, 자율주행 시스템, e-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배터리 지능화 기술을 제공하는 클린테크 및 B2B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파브리치오 마르티니가 2015년에 공동 설립했다. 일렉트라 AI는 현재 아이언 호스 애퀴지션 II와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합병 법인은 2026년 하반기 중 티커명 'AIBR'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언 호스 애퀴지션 II는 CEO 겸 이사회 의장인 호세 안토니오 벤고체아(Jose Antonio Bengochea)와 최고재무책임(CFO) 빌 카라골(Bill Caragol)이 공동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지난 2025년 12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2억 3000만 달러의 공모 자금을 조달했으며, AI, 미디어, 기술 부문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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