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락의 1400만 주 현물 분배로 지분율 39% 하락…이사회 과반 독립성 확보
에너지 기업 그래닛 리지 리소시스(GRANITE RIDGE RESOURCES INC, NYSE:GRNT)는 최대주주 계열사의 지분 분배로 인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규정상 '지배기업(controlled company)'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사모펀드 그레이 락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Grey Rock Investment Partners)의 계열사들은 보유하고 있던 그래닛 리지 보통주 1400만 주를 '그레이 락 에너지 펀드 III-A, LP', '그레이 락 에너지 펀드 III-B, LP', '그레이 락 에너지 펀드 III-B 홀딩스, LP'의 유한책임파트너(LP)들에게 현물 분배했다.
이번 분배로 그레이 락과 그 계열사들의 그래닛 리지 지분율은 약 39%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그래닛 리지는 지배기업 지위에서 벗어나 비지배 지배구조로의 전환을 시작했으며, NYSE 규정이 허용하는 유예기간 내에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주식 분배는 기존 등록된 매각 신고서에 따라 현물로 이루어졌으며, 신주 발행이나 회사로의 자금 유입은 없다.
이사회 9명으로 확대 및 사외이사 2인 선임
지배구조 전환의 일환으로 그래닛 리지 이사회는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조나단 아담스(Jonathan Adams)와 존 코크(John Cocke)를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했으며, 이로써 이사회 과반이 독립적 사외이사로 구성되게 됐다.조나단 아담스 신임 이사는 패밀리오피스인 마운트 버논 인베스트먼트(Mt. Vernon Investments, LP)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재직 중이며, 텍사스주 공인회계사(CPA) 및 재무분석사(CF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존 코크 신임 이사는 코빈 캐피탈 파트너스(Corbin Capital Partners)의 파트너이자 부CIO로, 신용 플랫폼 및 사모신용 펀드 분야의 전문가다.
타일러 파콰슨(Tyler Farquharson) 그래닛 리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과반의 독립적 이사회 구성과 넓어진 주주 기반은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레이 락과의 기본서비스계약(MSA) 및 운영 파트너십 계약은 변함없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래닛 리지 리소시스는 미국의 6개 주요 비전통 분지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운영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사모펀드와 유사한 투자 기회를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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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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