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추 이사 사임도 발표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기업 게티 이미지 홀딩스(GETTY IMAGES HOLDINGS INC, NYSE:GETY)가 워런트 계약 위반 소송에서 패소해 이자를 포함해 총 9230만 달러에 달하는 배상 판결을 받았다. 회사는 원고 측과 채무 집행을 일시 유예하는 합의를 체결했다.게티 이미지는 지난 2026년 8월 25일 원고인 퓨니큘러 펀드(Funicular Funds LP) 등 23개 투자자 측과 채무 집행 유예 합의(Standstill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원고 측은 법원에 합의된 형태의 판결문을 제출한 날 또는 법원 서기가 판결을 등록한 날로부터 60일 동안 판결 집행을 유예하기로 했다. 원고 측은 합의에 따라 8월 26일 법원에 판결안을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60일간의 집행 유예 기간이 시작됐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4년 7월 5일 뉴욕주 대법원에 제기된 것으로, 원고들은 게티 이미지가 2020년 8월 4일 체결된 워런트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올해 6월 9일 원고 측의 약식판결 신청을 인용했으며, 이어 7월 27일 게티 이미지에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주요 원고별 배상 판결 금액은 MPF 브로드웨이 컨벡시티 펀드 I(MPF Broadway Convexity Fund I, LP) 2001만 5122달러, PW 에어로(PW Aero LLC) 787만 9335달러, 하이브릿지 택티컬 크레딧 마스터 펀드(Highbridge Tactical Credit Master Fund, L.P.) 602만 6614달러, 하이브릿지 SPAC 오퍼튜니티 펀드(Highbridge SPAC Opportunity Fund, L.P.) 562만 4986달러 등이다. 여기에 2022년 8월 22일부터 판결 등록 시점까지 연 9%의 판결 전 이자가 가산된다. 원고 측이 계산한 이자 포함 총 판결 금액은 8월 25일 기준 9230만 6578달러에 달한다.
게티 이미지는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판결 금액의 약 4.5%에 해당하는 약 415만 3796달러를 우선 일부 지급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향후 최종 채무 금액에서 차감된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2일과 8월 26일 각각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지난 8월 10일 제출한 분기보고서(10-Q)를 통해 해당 소송 관련 충당부채를 재무제표에 이미 반영해 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친 추 이사 전격 사임
한편 게티 이미지는 이사회 구성원의 변동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 측은 친 추(Chinh Chu) 이사가 지난 8월 27일자로 이사회 및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 위원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친 추 이사의 사임이 회사의 운영, 정책 또는 관행과 관련한 그 어떤 이견 때문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게티 이미지 홀딩스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주얼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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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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