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탄다·데니스 존슨·로베르트 슈흐나 합류…주총 승인 거쳐 최종 확정 예정
미국의 글로벌 도료 전문 기업 엑솔타 코팅 시스템스(AXALTA COATING SYSTEMS LTD, NYSE:AXTA)가 네덜란드 화학 기업 악조 노벨(Akzo Nobel N.V.)과의 대등합병(merger of equals)을 앞두고 통합 법인의 이사회를 최종 구성할 사외이사 3인을 발표했다.엑솔타와 악조노벨은 지난 31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스테판 B. 탄다(Stephan B. Tanda), 데니스 C. 존슨(Denise C. Johnson), 로베르트 슈흐나(Robert Schuchna) 등 3인이 합병 완료 시 통합 법인의 비상임 이사(non-executive Directors)로 합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통합 법인의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인 라케시 사치데브(Rakesh Sachdev) 엑솔타 이사회 의장은 "스테판과 데니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을 이끈 풍부한 경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로베르트는 깊이 있는 투자 배경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장기적 가치 창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법인의 부의장을 맡게 될 벤 노트봄(Ben Noteboom) 악조노벨 감독위원회 의장은 "이사회 구성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 관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합병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새로 합류하는 데니스 존슨은 현재 캐터필러(Caterpillar)의 그룹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글로벌 기술 기업 ABB의 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로베르트 슈흐나는 유럽의 대표적 행동주의 펀드인 세비안 캐피털(Cevian Capital)의 파트너로, 현재 악조노벨 감독위원회와 렉셀(Rexel)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스테판 탄다는 아프타그룹(AptarGroup)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며, 잉그리디언(Ingredion)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합병 완료 후 통합 법인의 이사회는 라케시 사치데브 의장, 벤 노트봄 부의장, 그레그 푸-기욤(Greg Poux-Guillaume) CEO, 크리스 빌라바라얀(Chris Villavarayan) 부CEO를 비롯해 야스카 더 바커(Jaska de Bakker), 얀 버취(Jan Bertsch), 데니스 존슨, 바우터 콜크(Wouter Kolk), 로베르트 슈흐나, 케빈 스타인(Kevin Stein), 스테판 탄다 등 총 1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엑솔타 코팅 시스템스는 자동차, 상용차, 일반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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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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