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자로 경영진 전환…기존 재무 전망 및 정책은 유지
미국의 대형 광대역 및 비디오 서비스 제공업체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 INC, NASDAQ:CHTR)는 제시카 피셔(Jessica Fischer)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다른 전문적 기회를 위해 이직하고자 오는 10월 15일 자로 사임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즉시 후임자 선정을 위한 포괄적인 수색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현재 수석 부사장 겸 최고회계책임자(CAO) 및 컨트롤러를 맡고 있는 케빈 하워드(Kevin Howard)를 오는 10월 15일 자로 임시 CFO에 임명했다. 하워드 임시 CFO 내정자는 원활한 리더십 전환과 지속적인 재무 운영 지원을 위해 피셔 CFO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케빈 하워드는 20년 이상 재무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물로, 차터 커뮤니케이션스에서 회계, 세무, 재무 보고 및 ERP 운영을 총괄해 왔다. 그는 브레스넌(Bresnan), 타임 워너 케이블(Time Warner Cable), 브라이트 하우스 네트워크(Bright House Networks), 콕스 커뮤니케이션스(Cox Communications) 등 회사의 주요 인수 거래에서 재무 통합 작업을 이끌었으며, 지난 2010년에도 임시 CFO를 역임한 바 있다.
크리스 윈프리(Chris Winfrey)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사장 겸 CEO는 "15년 전 처음 제시카를 만나 적극적으로 차터에 영입했다"며 "차터에 합류한 지 거의 10년, 2021년 CFO가 된 이후 경영진의 핵심 일원으로 활약해 왔으며 스펙트럼을 미국 최고의 광대역·비디오 기업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그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기존에 제시했던 재무 전망이나 재무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스펙트럼(Spectrum)' 브랜드를 통해 미국 45개 주에 걸쳐 7000만 개 이상의 가구 및 기업에 초고속 인터넷, 모바일, TV,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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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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