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65억 5400만원으로 축소…채무상환 130억원은 유지
계양전기가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주당 297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모집금액은 기존 262억 4000만원에서 243억 54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주식 수는 기명식 보통주 820만 주로 기존에 발표한 수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조달 자금 중 채무상환자금 130억원과 시설자금 48억원은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운영자금은 기존 84억 4000만원에서 65억 5400만원으로 축소 조정되었다.
채무상환자금은 케이비증권 브릿지론 상환에 100억원이 사용된다. 또한 제1금융권 차입금 상환에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설자금 48억원은 유틸리티 시설에 사용된다.
축소된 운영자금 65억 5400만원은 원자재와 부품 매입에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전장 부품 구입에 45억 5400만원, 로보틱스 부품 구입에 20억원이 각각 사용된다.
계양전기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총계가 409억 71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예상 자본잠식률은 -123.93%로 개선되어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일반공모 청약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대표주관사는 케이비증권이다. 납입기일은 9월 11일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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