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억 9558만 달러로 0.6% 증가…재고 4450만 달러 감축
미국의 아웃도어 전문 소매기업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홀딩스(SPORTSMANS WAREHOUSE HLDGS INC, NASDAQ:SPWH)가 2026년 8월 1일로 종료된 2026 회계연도 2분기(13주간) 실적을 발표했다. 소비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냥 및 사격 스포츠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소폭 늘고 적자 규모는 줄어들었다.2분기 순매출은 2억 955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9389만 9000달러) 대비 0.6% 증가했다. 동일점포매출(same store sales)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flat)을 기록했다. 총이익은 9601만 달러로 전년 동기 9394만 9000달러보다 증가했으며, 매출 대비 총이익률은 32.0%에서 32.5%로 0.5%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철저한 재고 관리를 통한 운송비 절감과 일회성 관세 혜택 덕분이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적자 폭을 좁히는 성과를 냈다. 2분기 순손실은 44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708만 3000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가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손실(EPS) 역시 전년 동기 -0.18달러에서 -0.11달러로 개선됐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에비타(EBITDA)는 869만 3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31만 5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재고 및 부채 감축으로 재무 구조 개선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는 재고와 부채를 크게 줄이며 재무 구조를 다졌다. 2분기 말 기준 총재고는 3억 989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50만 달러(약 10%) 감소했다. 순부채는 1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00만 달러 줄었다. 기말 기준 총 유동성은 1억 500만 달러를 확보했다.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동일점포매출 성장률은 -1.0%에서 +2.0%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EBITDA는 3000만 달러에서 3600만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연간 자본 지출(CAPEX)은 기술 투자와 매장 유지보수를 중심으로 20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신규 매장 개설 계획은 없다.
스포츠맨스 웨어하우스 홀딩스는 전문 아웃도어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소매 유통 기업으로, 사냥, 사격, 낚시,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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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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