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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캐피털 XI,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와 25억달러 규모 합병 상장 추진

어질리티 로보틱스, 6억달러 추가 조달 계획…휴머노이드 '디지트' 상용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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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처칠 캐피털 XI(CHURCHILL CAPITAL CORP XI, NASDAQ:CCXI)가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Inc.)와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한다.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는 25억 달러(약 3조 3400억 원)로 평가됐다.

처칠 캐피털 XI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현지 언론 보도 자료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어질리티 로보틱스는 공모 주식 발행으로 약 6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앞서 어질리티 로보틱스는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약 3억 9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어질리티 로보틱스는 오레곤주 세일럼에 본사를 둔 로봇 기업으로, 물류창고와 공장 등에서 무거운 상자를 들어 올리고 쌓는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트(Digit)'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현재 디지트는 아마존, 도요타, 물류 기업 GXO 등의 시설에 도입돼 실제 업무를 수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트 로봇의 구매 및 수명 주기 동안의 운영 비용은 약 400,000달러다. 어질리티 로보틱스는 디지트의 5년 수명 동안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20% 적게 들어 이미 상업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어질리티 로보틱스는 세일럼에 연간 1만 대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시설인 '로보패브(RoboFab)'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비용으로 약 1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현재 오레곤주 175명을 포함해 전체 약 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확보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200명 규모의 신규 소프트웨어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처칠 캐피털 XI는 합병 거래를 위해 미 SEC에 Form S-4 등록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주주총회 표결 등 합병 완료를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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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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