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억 7300만달러 규모 포트폴리오 중 일부…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부동산투자신탁(REITs)인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AMERICAN HEALTHCARE REIT INC, NYSE:AHR)가 켄싱턴 시니어 리빙(Kensington Senior Living)으로부터 실버타운(시니어 공동체) 6개 자산을 약 5억 72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인수는 총 8개 단지, 745개 유닛으로 구성된 8억 7300만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 중 일부다. 인수된 6개 단지는 총 464개 유닛 규모다. 나머지 2개 단지는 최종 매입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특정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2026년 4분기 중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된 후에도 운영은 기존 운영사인 켄싱턴이 계속 맡는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의 올해 누적 투자 규모는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현재 6억 7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미결제 선도 계약을 통한 주식 자금으로 조달해 종결할 계획이다.
인수 대상 포트폴리오의 약 93%는 보조 생활 지원(assisted living) 및 치매·기억력 관리(memory care) 전용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자산들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워싱턴 D.C.,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 인필(infill)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제프 헨슨(Jeff Hanson)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복제가 극도로 어려운 클래스 A급 고급 시니어 하우징을 인수하게 됐다"며 "이번 거래의 전략적 가치는 단순히 8개 단지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운영사와의 장기적인 파이프라인 협력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는 미국, 영국, 맨섬 등에서 시니어 하우징, 전문 간호 시설, 외래 의료 건물 등 다양한 임상 헬스케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인수, 소유, 운영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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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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