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최대 4회 걸쳐 분할 인출 가능…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
미국의 에너지 기업 스파이어(SPIRE INC, NYSE:SR)가 금융기관들과 대규모 자금 조달 약정을 맺었다.스파이어는 지난 8월 31일 미즈호은행(Mizuho Bank, Ltd.)을 비롯한 금융기관들과 총 4억 달러 규모의 지연인출 텀론(Delayed Draw Term Loan)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스파이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최대 4회에 걸쳐 자금을 분할하여 인출할 수 있다. 인출 가능 기간은 한도가 모두 소진되거나, 4번째 인출이 실행되거나, 올해 말일이 도래하는 시점 중 가장 빠른 때에 종료된다. 조달된 자금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기준금리 또는 조정 기간 SOFR(Adjusted Term SOFR)에 연 0.80%의 가산금리를 더한 세율 중 하나로 적용된다. 이번 대출의 만기는 약정 효력 발생일로부터 364일이다.
이번 약정에는 스파이어가 매 회계분기 말에 연결 자본화 비율을 7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재무 약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비롯해 지급 의무 불이행, 약정 준수 위반, 파산 및 지급불능 사건, 중요한 판결, 특정 교차 채무불이행, 경영권 변동 등 통상적인 채무불이행 사유가 포함된다.
이번 약정에는 행정 대리인이자 공동 주선기관인 미즈호은행 외에도 유에스은행(U.S. Bank National Association), 리전스은행(Regions Bank), 토론토도미니언은행(The Toronto-Dominion Bank) 뉴욕지점,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 커머스은행(Commerce Bank) 등이 참여했다.
스파이어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천연가스 유틸리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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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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