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4만 9555주 보유…장기 전략 및 지배구조 개선 논의 추진
스위스 소재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픽테 에셋 매니지먼트(Pictet Asset Management SA)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엘라스틱(ELASTIC N V, NYSE:ESTC)의 지분을 대량 확보하며 경영 참여를 예고했다.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픽테 에셋 매니지먼트는 엘라스틱의 보통주 524만 955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엘라스틱 전체 발행 주식 수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확보를 위한 주식 매입 비용은 약 3억 9358만 2297달러(약 3억 9358만 달러)에 달하며, 전액 기관 고객들의 자산으로 조달됐다.
픽테 에셋 매니지먼트는 이번 주식 취득이 단순 투자를 넘어 경영 참여를 염두에 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운용사 측은 공시를 통해 엘라스틱의 장기 전략의 명확성과 견고성, 지배구조 및 효과적인 리더십의 역량, 재무적 건전성 및 밸류에이션, 지속가능성 리스크와 기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픽테 에셋 매니지먼트는 엘라스틱 이사회 및 경영진과의 논의를 통해 회사의 정책과 관행에 영향을 미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여(Engagement)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운용사 측은 현재 시점에서 엘라스틱의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지배구조 변경을 초래할 구체적인 계획이나 제안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엘라스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검색,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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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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