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다각화 목적…자체 자금 및 700억 은행 차입으로 조달
신라교역이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원양어업 및 수산물 도소매업체인 선민수산의 주식 3만 주를 82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26년 9월 4일 공시했다.이번 양수 금액인 823억원은 신라교역의 최근 사업연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6030억 7310만원의 13.65%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이는 총자산인 7224억 3423만원의 11.39% 수준이다.
양수 후 신라교역이 소유하게 되는 선민수산의 주식수는 3만 주이며 지분비율은 100%가 된다. 양수예정일자는 주식 양수도 매매대금의 잔금 지급이 완료되는 2026년 10월 15일이다.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계약금 82억 3000만원은 2026년 9월 4일에 지급됐으며 중도금 82억 3000만원은 9월 3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잔금 658억 4000만원은 거래 종결일에 치러진다.
신라교역은 이번 인수 자금을 자체 보유 자금과 은행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으로부터 건물 및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7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다. 차입 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다.
외부평가기관인 창의회계법인은 선민수산의 가치를 현금흐름할인법으로 평가해 786억 7200만원에서 890억 9400만원 범위로 산정했다. 양수가액인 823억원은 이 범위 내에 있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발행회사인 선민수산의 2025년 기준 자산총계는 559억 4800만원, 부채총계는 56억 8600만원, 자본총계는 502억 6200만원이다. 매출액은 325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6억 5700만원을 기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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