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비콘 탑코 주식 0.111주 교환…9일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절차 착수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인 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ADR)(BARINTHUS BIOTHERAPEUTICS PLC ADR EACH REPR 1 ORD SH SPON, NASDAQ:BRNS)가 비콘 탑코(Beacon Topco, Inc.)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며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26년 9월 9일 영국 회사법에 따른 법원의 합의안(Scheme of Arrangement)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비콘 탑코가 자사의 발행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거래가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콘 탑코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이번 합병 계약에 따라 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의 보통주 및 미국 예탁주식(ADS) 보유자들은 1주당 비콘 탑코 보통주 0.111주를 받게 된다. 단수주는 합의안 및 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현금으로 정산될 예정이다. 기존에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옵션)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 임직원 주식 보상 역시 기존과 동일한 조건(베스팅·행사 조건 포함)으로 비콘 탑코의 주식 보상 권리로 전환 및 승계된다.
합병 완료에 따라 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나스닥 시장에 자사 ADS의 자진 상장폐지 의사를 통보했다. 회사 측은 나스닥에 9일 개장 전부터 주식 거래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폐지 신청서(Form 25)를 제출해 줄 것을 건의했다. 회사는 향후 SEC 보고 의무를 중단하기 위한 신청서(Form 15)도 제출할 계획이다.
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면역 조절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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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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