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주 2000만 주 발행... 최대주주 후이메이냐 등 참여, 1년간 의무보호예수
헝셩그룹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26년 9월 1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보통주식 2000만 주가 새로 발행된다.신주의 발행가액은 1주당 3000원이며, 기준주가인 2930.37원에 2.35%의 할증률을 적용해 산정됐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1246만 1641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60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원자재 등 구매비용에 420억원, 마케팅 비용에 180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자금의 연도별 사용 계획을 보면 구매비용으로 2026년 126억원, 2027년 210억원, 2027년 이후 84억원이 투입된다. 마케팅비용은 2026년 54억원, 2027년 90억원, 2027년 이후 36억원이 사용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본인인 후이메이냐(HUI MEI NGA)를 비롯해 쉬얼좡(XU ERZHUANG), 후이카싱(HUI KA SHING) 등 3인이다. 배정 주식수는 후이메이냐 1300만 주, 쉬얼좡 500만 주, 후이카싱 200만 주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2026년 10월 8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0월 30일이다.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발행 후 지체 없이 전량 1년간 의무보호예수된다.
헝셩그룹은 오는 2026년 9월 2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번 유상증자 관련 안건을 특별결의로 승인받을 예정이다. 동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되지 않을 경우 유상증자 계획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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