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테바 분담금 약 6600만 달러…15년간 분할 납부
글로벌 농업 기술 기업 코르테바(CORTEVA INC, NYSE:CTVA)는 자회사 EIDP, 케무어스(The Chemours Company), 듀폰(DuPont de Nemours, Inc.)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 및 산하 지방자치단체 등과 과불화화합물(PFAS) 관련 소송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이들 기업은 노스캐롤라이나주와 관련 지자체에 15년에 걸쳐 총 4억 5500만 달러를 공동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 중 코르테바가 분담할 금액은 약 6600만 달러다.
합의 대상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법무장관을 비롯해 블레이든, 브런즈윅, 콜럼버스, 컴벌랜드, 뉴해노버, 로보슨, 샘프슨 카운티와 라이츠빌 비치 타운, 럼버턴 시, 발드 헤드 아일랜드 빌리지, 로어 케이프 피어 수자원청 등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로 페이엣빌 워크스(Fayetteville Works) 사업장과 관련된 역사적 배출물 관련 청구 및 노스캐롤라이나주 환경품질부(NC DEQ)와의 2019년 동의 명령에 따른 의무 사항이 모두 해결된다.
보증 및 예비 기금 조성 의무
합의안에 따라 코르테바와 듀폰은 각각 29%와 71%의 비율로 케무어스의 합의금 지급 분담분을 보증하고, 케무어스가 노스캐롤라이나주 동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신용공여, 신용장, 보증보험 등을 통해 최대 1억 3500만 달러 한도의 예비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코르테바, 듀폰, 케무어스는 지난 2021년 1월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40억 달러 한도 적격 지출 계산 방식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합의금 중 2억 1000만 달러가 MOU 한도에 반영되며, 이는 합의가 최종 확정된 날부터 25년간 연 8%의 할인율을 적용해 균등 배분한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또한 코르테바, 듀폰, 케무어스 세 당사자는 이번 노스캐롤라이나 및 뉴저지주 합의에 따른 지급액이 향후 MOU 에스크로 계좌에 납입해야 할 의무 금액을 초과함에 따라, 향후 에스크로 계좌에 대한 추가 납입 의무는 모두 충족된 것으로 간주하기로 합의했다.
코르테바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농업 과학 및 기술 전문 기업으로, 종자 및 작물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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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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