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2.29달러에 인수 계약 체결, 총 2억 7345만 달러 규모
미국의 대형 외래 정신건강 플랫폼 기업 라이프스탠스 헬스 그룹(LIFESTANCE HEALTH GROUP INC, NASDAQ:LFST)은 대주주들이 보유한 보통주 2225만 주를 매각하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공모는 전량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사 측으로 유입되는 공모 자금은 없다. 매각에 나선 주요 주주는 TPG 계열의 'TPG VIII 린우드 홀딩스 어그리게이션(TPG VIII Lynnwood Holdings Aggregation, L.P.)'과 사모펀드 '서밋 파트너스(Summit Partners)' 및 그 관계사들이다. TPG 측은 보유 지분 중 1840만 9705주를, 서밋 파트너스 측은 384만 295주를 각각 매각한다.
인수 주관사인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Inc.)은 주당 12.29달러에 해당 주식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총 2억 7345만 2500달러 규모에 달한다. 바클레이즈는 자사주 매입분을 제외한 나머지 2025만 주를 주당 12.35달러의 공모가로 일반 투자자 및 시장에 재매각할 예정이다. 주식 인도 예정일은 2026년 9월 11일경이다.
이와 동시에 라이프스탠스 헬스는 이번 공모 주식 중 200만 주를 주관사로부터 직접 되사들이는 자사주 매입(Share Repurchase)을 병행하기로 했다. 매입 단가는 주관사가 매각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주당 12.29달러와 동일하며, 총 매입 규모는 약 2458만 달러다. 회사는 보유 중인 현금 자금을 활용해 매입 대금을 치를 예정이며,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retire)해 발행주식수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26년 8월 6일 발표된 회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사주 매입의 완료 여부는 이번 블록딜 공모의 종결을 조건으로 한다. 공모와 자사주 매입이 모두 완료되면 라이프스탠스 헬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3억 8215만 4147주(9월 1일 기준)에서 3억 8015만 4147주로 감소하게 된다.
라이프스탠스 헬스 그룹은 미국 33개 주에서 8542명(2026년 6월 30일 기준)의 면허 소지 정신건강 임상의를 고용하고 있는 외래 정신건강 치료 플랫폼 기업이다. 대면 및 가상(비대면) 진료 모델을 통해 정신과 평가, 심리 검사, 개인·가족 치료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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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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