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넬런 COO "예상했던 절차… 2027년 상반기 거래 종결 전망 유지"
폭스 A(FOX CORP, NASDAQ:FOXA)는 220억 달러 규모의 로쿠(Roku, Inc.) 인수 거래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두 번째 정보요청(Second Request)을 받았다고 밝혔다.존 넬런(John Nallen) 폭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9월 9일 열린 골드만삭스 커뮤나코피아 +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완전히 예상했던 절차라고 설명했다. 폭스는 수개월 전 로쿠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당초 제시했던 2027년 상반기(달력 기준) 내 거래 종결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넬런 COO는 이번 인수가 폭스에 있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자 회사의 체질을 바꿀 변혁적인 거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의 결합을 통해 비용 및 매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수 후 재무 구조 및 주주환원 계획
자본 배분 및 재무 구조와 관련해 넬런 COO는 인수 완료 시점의 순부채비율(Net Leverage)이 약 2.8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나 신속한 부채 상환(디레버리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기존의 주주환원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폭스는 연간 1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기조를 중단 없이 유지할 계획이며, 배당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폭스 코퍼레이션은 미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으며 스트리밍 플랫폼 투비(Tubi)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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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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