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주식 매입에 약 33만 달러 투입…발행주식수 증가로 지분율은 하락
미국의 유명 투자자 마리오 가벨리(Mario Gabelli)와 그가 이끄는 계열 투자사들이 가벨리 멀티미디어 트러스트(GABELLI MULTIMEDIA TRUST INC, NYSE:GGT)의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마리오 가벨리와 GAMCO 인베스터스(GAMCO Investors, Inc.), 어소시에이티드 캐피털 그룹(Associated Capital Group, Inc.), GGCP 등 가벨리 계열 보고인들은 가벨리 멀티미디어 트러스트의 보통주 총 271만 5,24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5.74%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고인들은 직전 공시 이후 이번 지분 보고를 위해 총 33만 3,424달러를 투입해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주체별 매입 금액은 마리오 가벨리가 개인 자금으로 약 17만 4,244달러를 투입했으며, GAMCO 인베스터스(GBL)가 약 12만 5,138달러, 가벨리 재단(Gabelli Foundation, Inc.)이 약 3만 3,067달러, GAMCO 자산운용(GAMCO Asset Management Inc.)이 고객 계좌 자금 등을 통해 약 975달러를 각각 사용했다.
이번 공시에 따른 보고인 그룹의 전체 지분율은 5.74%로 직전 보고 대비 하락했다. 회사 측은 지분율 감소가 주식 매도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가벨리 멀티미디어 트러스트의 전체 발행주식수가 4,730만 931주로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희석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보유 내역을 보면 GGCP가 115만 8,396주(지분율 2.45%)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Mario J. Gabelli(MJG)가 105만 4,152주(2.23%), 어소시에이티드 캐피털 그룹이 432,582주(0.91%)를 보유 중이다. 이외에 GAMCO 인베스터스가 31,000주(0.07%), 가벨리 재단이 25,000주(0.05%), GAMCO 자산운용이 11,196주(0.02%), 가벨리 앤 컴퍼니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Gabelli & Company Investment Advisers, Inc.)가 2,918주(0.01%)를 각각 나타냈다.
가벨리 멀티미디어 트러스트는 미 뉴욕주 라이(Rye)에 본사를 둔 폐쇄형 투자회사로, 주로 멀티미디어 및 통신 분야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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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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