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승세가 자금 유출 상쇄…기관·개인 자산은 순유입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 홀딩(ALLIANCEBERNSTEIN HOLDING LP, NYSE:AB)은 2026년 8월 31일 기준 예비 운용자산(AUM)이 91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는 지난 7월 말 기준 운용자산인 9080억 달러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시장 가치 상승(market appreciation)이 자금 순유출(net outflows) 영향을 상쇄하며 전체 자산 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채널별로는 기관(Institutional)과 개인 자산가(Private Wealth) 부문에서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리테일(Retail) 부문의 순유출로 일부 상쇄됐다.
8월 말 기준 자산군별 운용 현황을 살펴보면 주식(Equity) 부문 자산이 총 3640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식 부문 중 액티브 운용(Actively Managed) 자산은 2730억 달러, 패시브(Passive) 자산은 91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7월 말 주식 부문 자산 3590억 달러(액티브 2710억 달러, 패시브 880억 달러)보다 증가한 규모다.
채권(Fixed Income) 부문 자산은 총 3230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 말(3200억 달러) 대비 소폭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과세 채권(Taxable)이 2060억 달러, 비과세 채권(Tax-Exempt)이 990억 달러, 패시브 채권이 180억 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대안투자 및 멀티에셋 솔루션(Alternatives/Multi-Asset Solutions) 부문 자산은 2320억 달러로 전월 말(2290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고객 채널별 총 운용자산은 기관 자산이 3880억 달러(7월 말 3820억 달러), 리테일 자산이 3620억 달러(7월 말 3600억 달러), 개인 자산가 자산이 1690억 달러(7월 말 1660억 달러)로 집계됐다.
얼라이언스번스틴은 기관 투자자, 개인 및 사설 자산 관리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에퀴터블 홀딩스(Equitable Holdings, Inc., 티커: EQH)가 얼라이언스번스틴에 대해 약 68.1%의 경제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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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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