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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트, 디지털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ACV' 19억 달러에 인수

주당 10.50달러 전액 현금 인수…온라인 차량 경매 플랫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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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차량 경매 기업 코파트(COPART INC, NASDAQ:CPRT)가 디지털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ACV(NYSE:ACV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코파트는 10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ACV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10.50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거래의 총 지분 가치는 약 19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주당 인수 가격인 10.50달러는 인수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 마지막 거래일인 2026년 8월 10일 종가 대비 약 45%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얹어진 금액이다. 또한 9월 9일까지의 3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과 비교해도 약 41% 높은 수준이다.

딜러 간 경매 채널 확보 및 기술 시너지 기대

코파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딜러 간 도매 차량 경매 채널에서 즉각적인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리마케팅 플랫폼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ACV가 보유한 딜러 중심의 차량 데이터 도구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가치 평가 기술 등을 자사 플랫폼에 접목해 기술적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는 코파트의 자회사가 ACV 보통주에 대한 공개매수(Tender Offer)를 신속히 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잔여 주식은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주당 10.50달러의 현금을 받을 권리로 전환되며, ACV는 코파트의 독립 자회사로 편입된다. 기존 ACV 경영진은 인수 후에도 그대로 잔류해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코파트는 이번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별도의 금융 조달 조건 없이 자체 보유 현금으로 전액 충당할 방침이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규제 당국의 승인과 주주들의 공개매수 참여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8 회계연도부터 주당순이익 증가 전망

재무적으로는 이번 인수가 코파트의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인수 완료 후 첫해에는 주당순이익(EPS)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친 뒤 2028 회계연도부터는 본격적인 EPS 증가(Accretive)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코파트의 최고경영자(CEO) 제이 어데어는 "이번 인수는 완전한 디지털 엔드투엔드 차량 리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ACV의 기술 기반 마켓플레이스는 코파트의 광범위한 물리적 인프라 및 구매자 네트워크와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1982년 설립된 코파트는 전 세계 11개국 250개 이상의 지역에서 온라인 차량 경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보험사, 금융기관, 딜러 등으로부터 차량을 위탁받아 전 세계 185개국 100만여 명의 회원에게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4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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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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