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2만 5000유로 유지 및 29만 유로 일회성 보너스 지급
글로벌 뷰티 기업 코티(COTY INC, NYSE:COTY)는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로랑 메르시에(Laurent Mercier)와의 경영진 전환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코티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8-K)에 따르면, 메르시에는 지난 9월 1일자로 CFO 직에서 물러났으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최고경영자(CEO) 전략 자문역을 맡기로 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소라야 벤치크(Soraya Benchikh) 신임 CFO 임명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계약에 따라 메르시에는 자문 기간 동안 기존 연봉인 82만 5000유로를 그대로 지급받는다. 그는 올해 9월과 10월 동안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며, 11월 1일부터는 적극적 업무 의무에서 해제되어 필요 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시에의 선택에 따라 전환 종료일을 2026년 12월 20일 이후의 날짜로 조기 종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2027년 6월 30일까지 남은 급여를 일시불로 받게 된다.
메르시에는 2026 회계연도와 2027 회계연도에 대한 연간 보너스나 가변 성과급을 받을 자격이 없으나, 대신 29만 유로의 일회성 고정 보너스를 받는다. 올해 10월에 가처분 권리가 발생하는 주식 보상은 기존 조건대로 유지되지만, 자문 계약 종료일 이후에도 권리가 발생하지 않은 주식 보상은 모두 소멸된다. 자문 계약이 끝난 후 메르시에는 12개월간의 경업금지 의무를 지며, 이에 따른 수당과 단체협약상 퇴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코티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및 향수 전문 기업으로, 커버걸, 구찌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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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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